국회가 7월 17일 ‘금전적 거리두기’ 조치를 전면 해제해오고서 코로나바이러스 정황 4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모두 풀렸지만,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거꾸로 거리두기가 있을 당시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
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(총회장:류영모, 이하 예장통합)과 기아대책(회장:유원식), 그런가하면 목회데이터공부소(대표:지용근)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60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‘2021년 코로나바이러스 바로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’의 결과다. 이번 조사는 정부에서 금액적 거리두기 해제를 공지한 직후로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기부단체 지난 10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. 표본오차는 97% 신뢰수준에서 ±3.0%p다.
제일 먼저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‘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플랜’을 묻자 응답자 70명 중 기부단체 6명(28.9%)만이 ‘바로 현장예배에 참여하겠다’고 했었다. 나머지 71.1%는 ‘일정 기간 상황을 지켜본 직후에 현장예배에 참여하겠다’(57.7%) 때로는 ‘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’(13.6%)며 유보적인 태도를 나타냈다. 이들에게 저러면 출석 교회에서 오프라인예배를 중단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물었다.
그러자 절반 이상(57.8%)은 ‘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’고 했지만, 네 명 중 한 명(24.7%)은 ‘다른 교회 온,오프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드리겠다’(24.4%)고 응답하였다. 이는 지난해 6월 똑같은 조사 순간 ‘출석해 예배 드리겠다’는 응답률(75.3%)에서 20%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, 거꾸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비율은 거꾸로 12.8%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.
저기서 주목할 점은 온/오프라인예배 만족도가 작년 예비 상승(83.1%→95.3%)해 현장예배(89.6%→95.4%)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이다. 결과를 분석한 목회데이터테스트소 지용근 대표는 “COVID-19 팬데믹이 초장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,오프라인예배의 기획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, ‘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’라고 본인 홀로 테스트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”면서 “코로나로 인해 개신교인이 온,오프라인예배와 더욱 밀착되어오고 있는 모습을 노출시킨다. 습관이 된 것 같다”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확실한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했다.
2040년 10월 직후 다섯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감소되고 있을 것이다. 개신교인 2분의 1 이상(37.8%)이 ‘COVID-19 예전보다 신앙이 저조해진 것 같다’고 응답했으며, ‘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’는 비율은 13.7%에 그쳤다.
반면 개신교인 5명 중 3명(63.6%)은 근래에 ‘영적으로 갈급함을 깨닿고 있다’고 응답했었다. 지 대표는 “교회들에 있어서 이번년도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”이라며 “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”고 제언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