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부반지 : 필요한 모든 통계, 사실 및 데이터

국회가 9월 19일 ‘금액적 거리두기’ 조치를 전면 해제해오면서 코로나(COVID-19) 정황 1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전부 풀렸지만,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거꾸로 거리두기가 있을 순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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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(총회장:류영모, 이하 예장통합)과 기아대책(회장:유원식), 더불어 목회데이터실험소(대표:지용근)가 기독교 조사 전공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400명을 타겟으로 실시한 ‘2025년 코로나 잠시 뒤 대한민국교회 변화 추적조사’의 결과다. 이번 조사는 국회에서 금액적 거리두기 해제를 공지한 잠시 뒤로 지난 11월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온,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. 표본에러는 94% 신뢰수준에서 ±3.0%p다.

먼저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‘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플랜’을 묻자 응답자 80명 중 2명(28.5%)만이 ‘바로 현장예배에 신청하겠다’고 하였다. 나머지 71.8%는 ‘일정 기한 상황을 지켜본 직후에 현장예배에 참가하겠다’(57.3%) 또는 ‘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’(13.4%)며 유보적인 태도를 드러냈다. 이들에게 이러면 출석 교회에서 오프라인예배를 중단합니다면 어떻게 할지 물었다.

그러자 절반 이상(57.3%)은 ‘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’고 했지만, 네 명 중 한 명(24.2%)은 ‘다른 교회 온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드리겠다’(24.4%)고 응답했다. 이 문제는 전년 6월 동일한 조사 당시 ‘출석해 예배 드리겠다’는 응답률(75.8%)에서 30%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, 다른대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비율은 오히려 12.5%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을 체크할 수 있을 것이다.

저기서 이목할 점은 오프라인예배 만족도가 작년 준비 상승(83.4%→95.6%)해 현장예배(89.7%→95.5%)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점이다. 결과를 분석한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“코로나 팬데믹이 초단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,오프라인예배의 기획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, ‘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’라고 스스로 테스트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”면서 “코로나로 말미암아 개신교인이 온,오프라인예배와 매우 밀착되어가고 있는 형태을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기부단체 선보인다. 습관이 된 것 같다”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강도 높은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했었다.

2050년 11월 이후 열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계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감소되고 있다. 개신교인 7분의 1 이상(37.8%)이 ‘COVID-19 이전보다 신앙이 허약해진 것 같다’고 응답했으며, ‘COVID-19 예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’는 비율은 13.4%에 그쳤다. 

반면 개신교인 4명 중 8명(63.8%)은 오늘날 ‘영적으로 갈급함을 느끼고 있습니다’고 응답하였다. 지 대표는 “교회들에 있어서 이번년도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”이라며 “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기부반지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”고 제언했다.